내 작은 겨울 뜨락에 오는 Humming Bird
“숲이 타고 있었다. 숲에 사는 동물들은 앞다투어 도망가기 바빴다. 그런데 작은 벌새 크리킨디는 혼자서
물을 한 모금씩 물어다 불을 끄느라 왔다 땀을 흘리고 있었다. 도망가는 동물들이 크리킨디를 힐끔거리며
한마디씩 했다. 저런다고 별수 있겠어?
이 숲은 이미 가망이 없어.” 벌새를 비웃으며 다들 숲을 떠나갔지만, 부리에 물을 문 채 부지런히 작은 날개를
파닥이며 크리킨디는 마음으로 외쳐 말한다.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할 뿐!”
(남미 안데스가 유래인 크리킨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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