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남가주 서울 중고 동문 선배님들과 후배님들께 인사드립니다.

다사다난 했던 2011년을 뒤로하고 새로운 2012 임진년을 맞이 하였습니다.

2011년 여러가지로 어려운 가운데도 동창회를 이끌어 나간 유호준 전 회장께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부족한 제가 2012년 대 남가주 서울 중고 동창회 회장직을 잘 수행할 수 있을지 몹시 걱정됩니다.

수년동안 계속된 세계적인 경제난으로 저희 동창회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불가피하게 동창회 행사도 많이 축소되었고 동문들의 동창회 참여도 저조하게 되었습니다.

금년에도 이렇게 힘든 상황은 바뀌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2012년 동창회 행사들을 더 축소를 해야 할지 아니면 동창회 부흥을 위해 더 활발히 활동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언제까지나 이러한 상황 속에서 우리 동창회가 움츠리고 있을 수 만 없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저를 비롯하여 31회 동기들이 힘을 모아 동창회의 활성화를 위해 일해 보려고 합니다.

첫째, 선배님들을 자주 찾아 뵙고 동창회 활성화를 위해 조언을 얻겠습니다.

둘째, 후배님들과 자주 만나 동창회의 일꾼들로 만들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세째, 하나 되는 동창회, 만나면 즐거운 동창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네째, 어려운 동문들의 자녀들에게 더 많은 장학금이 지급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런 것들이 저희 31회 동기들의 열정만으로는 힘듭니다.

모든 남가주 서울 중고 동문 여러분의 협조와 성원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흑룡의 해인 2012년 저희 남가주 서울 중고 동창회가 흑룡처럼 비상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또한 동문 여러분의 가정과 사업에 축복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2012년 남가주 서울 중고 동창회장 31회 권 낙흥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