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이 높으면 오래산다! '천재는 일찍 죽는다!'는 말이 널리 떠돌아 다니고 있기는 하지만… 과연, 어느 정도나 맞는 말일까나? 그 말은, 아마도, 인간의 평균 수명이 짧았던 시절- 그 시절에 소위 예술가네 작가네 하면서 그것도 방탕하게 살다가- 당시의 평균 나이 보다 약간 빨리 죽게된 몇 몇의 사람들을 보고서… 지어낸 말이 아닐까나? 자아! 오늘은 ‘수명과 지능’에 관한 논문- 그것도 아주 최근 (2011년, 11월)에 발표된 연구 논문-을 하나 소개하여 볼까? British Medical Journal (영국 의학 저널)에 발표된 논문의 내용이다. 1932년, Aberdeen, Scotland에 살고 있는 11살 짜리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여, 2,230항목의 지능 검사를 실시한 적이 있었다. 바로, 그 지능 검사의 결과와 그들 중에서, 1997년 1월 까지 생존해 있는 사람들(나이 76세)과의 상관 관계를 면밀하게 조사하여 보았더니… 지능(I.Q)이 높은 사람들이 더 많이 살아 있었다. 다시 말해서… 그들은 1921년생이었고, 11살 때에 그 지능검사를 받았으며, 1997년 1월에 76세가 되어 있었는데… 그 생존자들 중에는 지능 지수가 높은 사람들이 많았고… I.Q가 낮은 사람들의 숫자는 아주 현저하게 적었다. 따라서… 이 연구 결과는 ‘지능이라는 것이 적어도 76세 까지는 죽는 기회를 줄여 주고 있다!’는 것을 시사(示唆)하고 있는 것이다. (This suggests that brainpower reduces the chance of dying, at least up to age 76.) 그리고… 남녀가, 모두 다, 지능과 수명이 비례하고 있었지만… 특히, 여자의 경우에는 더욱 더 크게 비례하고 있었다! 그렇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는 이렇게 밝혀졌다! 그 나이의 남자들은 2차 대전 때에 전쟁에 나가서 죽은 사람의 숫자가 많았기 때문에… 그러한 전쟁에서의 사망으로 인하여 남자의 평균에 커다란 영향을 끼치게 되었기 때문! 이라고. 그리하여… 확실한 결론은Smart people live longer! 따라서… Get smart, Stay alive! - Sang Bong Lee, Ph.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