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서울중고 동문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난 토요일 저녁 반가운 동문들의 모습을 뵙고.
또 함께 총회와 송년파티를 무사히 마치었읍니다.
더 많은 동문들의 참여가 있었더라면 하는 바램도 지울 수는 없었지만,
내년을 기약하면서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즐거워 하시는 동문들 내외분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하였읍니다.
저는 이제 동창회장 직에서 물러납니다. 많은 사랑과 성원을 주셨기에 가능했었던 소임을 이제 마치려 합니다.
미약한 힘이나마 동창회에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시작했던 소임이었으나,
일을 하면서 제게는 여러 동문들에게서 많은 배움을 받았던
소중한 시간들이었읍니다. 다시 한번 깊이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댁내 화목과 평안 그리고 건강이 늘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조금 일찍이기는 하지만.
새해 더욱 건강하시고 만사형통하시길 기원합니다.
동창회장 유 호준 (32) 드림.